'몸싸움의 약점'을 드러낸 홍현석, 분데스리가를 떠나 낭트로 이적 예정

홍현석(25, 마인츠)이 프랑스 리그1에서 낭트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최근 현지 언론은 낭트와 임대 협상이 진행 중이라는 보도를 내놓으며 이적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며칠간 진행되어 온 홍현석과 낭트의 협상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구단은 임대 계약 체결에 가까워지고 있으며, 홍현석은 리그 1에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그러자 19일 '레퀴페'는 낭트의 여름 이적 시장 소식을 전하며 "홍현석의 임대와 티노 카데웨어의 아리스 테살로니키 이적이 곧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낭트가 홍현석에게 관심을 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이달 초 스카이 스포츠 독일의 데니스 바이어는 "낭트가 마인츠에 홍현석 영입 제안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낭트는 그를 영구 계약하는 것을 고려했지만 마인츠는 홍현석을 매각하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밝히지 않았습니다

홍현석은 울산 현대(현 울산 HD) 출신의 유소년 선수로 오스트리아 LASK에서 뛰며 유럽 무대에서 성장했습니다. LASK에서 활약하는 동안 44경기에 출전해 1골 10도움을 기록하며 잠재력을 인정받았고, 2022년 여름 벨기에 KAA 젠트로 이적한 후 104경기에 출전해 18골 20도움을 기록하며 커리어의 정점을 찍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여름 마인츠로 이적한 이후 상황이 바뀌었습니다. 분데스리가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고, 지난 시즌에는 30경기에 출전했지만 출전 시간은 1080분에 불과했습니다. 시즌이 진행될수록 팀 내 입지도 좁아졌습니다.  토토사이트

마인츠의 보 헨릭센 감독은 "홍현석은 기술적으로 뛰어난 선수지만 더 공격적으로 플레이해야 한다. 신체 접촉을 피할 수 없다. 분데스리가에서는 신체 접촉이 필수적이다. 그래서 최근에는 그를 기용하지 않고 있다"고 홍현석의 기용 축소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낭트 임대가 성공하면 홍현석이 반등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홍현석은 실력과 연계 능력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체력적 부담이 적은 리그 1에서 강점을 활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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